<p></p><br /><br />뜨거운 햇살 아래 동쪽 지방은 마치 한여름처럼 더웠는데요.<br><br>내일은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하루 만에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.<br><br>비는 오전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밤에는 전국에서 내리겠고요.<br><br>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.<br><br>비와 함께 때 이른 더위는 누그러들겠습니다.<br><br>오늘 최고 33도까지 치솟았던 포항은 16도로, 하루 만에 17도나 낮아지겠습니다.<br><br>모레까지 양이 제법 많습니다.<br><br>전국에 적게는 30mm에서 많게는 80mm까지 오는 곳도 있겠고요.<br><br>제주 산간 많은 곳은 150mm 이상, 남해안과 지리산에도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.<br><br>비가 내리는 동안 곳곳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는데요.<br><br>강원, 충청 지역은 오후부터 밤까지, 영남 지역은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가 되겠습니다.<br><br>내일 아침 기온은 높게 출발합니다.<br><br>서울 14도, 강릉 13도, 광주 16도로 예상되고요.<br><br>낮 기온은 오늘처럼 크게 오르지는 않겠습니다.<br><br>서울과 대구 모두 20도 선이 되겠습니다.<br><br>모레는 전국에 종일 비가 오면서, 서울 낮 기온 10도로 크게 내려가 무척 쌀쌀하겠습니다.<br><br>날씨였습니다.